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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기
    일상 2021. 4.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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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먹기 전 산책을 할겸,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려니숲으로 가려고 했으나, 너무 많은 인파에 포기하고

    (양길 사이드로 주차도 어마하며, 사람들이 북적였어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으로 갔는데요,

    한적하고 사람도 적어서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근처에 도착하기 전부터

    도로 양쪽에 멋진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입장료는 성인 천원입니다.

    입장료가 있는 만큼 깔끔하고 길도 잘 정리되어있어요.

    지도를 보면 꽤 넓어 보입니다.

    저는 가볍게 산책을 할 정도라 멀리까지 가지 않았어요.

     

     

    숲속 야영도 가능한거 같아요.

     

     

    스피커로 새소리를 틀어놓은 것 마냥

    어딜가도 새소리가 끊임없이 들립니다.

    듣는것만으로 너무 힐링되는거 같아요.

     

     

    입구부터 파란하늘과 새소리, 큰 나무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큰 나무들이 많이 보여요.

    공기도 깨끗하고, 산속에서 나무가지들을 밟을때

    들려오는 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꽃같아 보이는데,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어요.

    오전이라 얼굴을 감추고 있는거 같은데, 꽃잎에 털이 보이네요.

    괜히 만졌다가 큰일날꺼 같아 보기만했어요.

     

     

    숲속이라 고사리도 많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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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 뒤를 졸졸 따라 숲속을 걷습니다.

    새소리는 여기까지도 들리네요.

     

     

    오름이 보이시나요?

    산등성이처럼 보이는게 오름이라고 해요.

     

     

    숲속길을 걷는 소리가 바삭바삭 들립니다.

    간이의자를 가져와서 근처에 앉아

    힐링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천국이 따로 없을꺼 같아요!!

     

     

    두루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근처 숲속에서 혼자 조용히 있네요.

    깨끗한 숲속이라는 증거겠죠.

     

     

    오름이 보이는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어머니와 단둘이 사진도 찍어봅니다.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아서

    찍는 사진마다 너무 맘에 듭니다.

     

     

    숲속에서도 양길래로 나무가 펼쳐진 곳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착각일지 모르겠지만 배경덕에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ㅎ

     

     

    한시간 넘게 산책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가능 도중에 밀밭이 보여 또 사진한장 찍어봤어요.

    제주도는 너무 멋진 곳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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