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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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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가족들과 삼계탕으로 행복한시간을!!일상 2021. 5. 4. 08:30
급 가족여행으로 양평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은 유난히 맑고 미세먼지 하나 없는 파란 하늘이 너무 기분좋네요. 점심때쯤 양평에 있는 시골집에 도착했습니다. 1년만에 오는거라 너무 설레네요. 옆집에 살고 있는 진순이(강아지)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인사의 답례로 소세지를 잘라줍니다. 순진한 진순씨가 꼬리를 흔들며 다 먹어치우네요. 오자마자 점심 준비를 합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커다란 솥에 손질한 생닭과 양파, 대추, 인삼 등등 가득넣어줍니다. 생각보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게 쉽지 않네요. 2번 실패하고 3번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온몸에는 나무 타는 냄세가 진동하네요. 힘겹게 불을 붙이고 이제 삼계탕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립니다. 완성된 삼계탕 닭만 꺼냈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