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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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인데 빵집같지 않은 혜경궁베이커리일상 2021. 4. 15. 08:30
화성시 보통리저수지 산책을 하다 멋지고 웅장한 건물이 있어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고 가보았어요. 혜경궁베이커리 멋진 한옥풍의 건물로, 외관만 보고서는 베어커리 가게인지 전혀 모를꺼 같네요. 입구부터 차량이 진입하기 편리하게 되어있고, 입구 양쪽에는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있어요. (조그만 흡연실도 따로 준비 되어있네요) 가게 입구 앞에는 혜경궁베이커리를 축소해놓은 듯한 작은 건물모형이 눈에 띕니다. 1층에서는 빵과, 음료, 식사를 주문할 수 있고, 2층에 실내에서는 빵과 음료를(야외에서도 먹을수 있습니다) 3층은 식사가 가능해요. 빵종류는 정말 다양했고, 점심 먹기 전이라 빵은 많이 못사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빵 1개, 제꺼 1개만 구입했습니다. 2,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멋스럽고, 실내 내부도 정말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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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보통리저수지 산책하기 딱 좋네요.일상 2021. 4. 14. 08:30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파트 정전이라는 방송을 듣고 화성시 보통리저수지에 급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왔는데, 오늘은 하늘이 파랗고 미세먼지도 없어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었어요. 수원과학대학교 근처에 있는 보통리저수지는 저수지 주위로 산책할수 있게 도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한바퀴 도는데 30~40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어머니와 둘이 저수지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사이좋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산책을 했습니다. 저수지 물은 그렇게 깨끗하진 않았지만, 오리도 많고, 학도 많이 살고 있네요. 근처 논밭에는 벌써 봄을 알리는 올챙이들이 한가득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저수지 근처는 낙시터 모텔도 있고, 특히 카페, 베이커리 가게 많았습니다. 혜경궁 베이커리도 저수지근처에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