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름 없는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무리한 점심식사

OSARU 2021. 7.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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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파주 용미리 산소를 간 후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워낙 건물들이 없는 곳이라
운전중에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들어갔어요
불고기 냉비빔면, 쌈밥정식이라고
되어있는데, 가게 이름은 없더라구요.
덕분에 네이버 지도에서도 찾기 힘들어서
포기~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많으니
편하게 주차하실수도 있고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과
짬뽕집도 있어요~





가게 내부는 조용하고 깔끔해요.
근처에서 일하시는 인부분들께서
식사하시러 많이 오시는듯해요.



메뉴판입니다.
여기 사장님이 메뉴는 모두
8,000원으로 통일했나봐요 ㅎ
어머니, 여동생, 저 3명이서 갔는데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수육쌈밥정식
불고기쌈밥정식
불고기냉면
등심돈까스
4개를 주문했어요.
이건 바르지 못한 선택이었죠 ㅎ



등심돈까스입니다.
제가 워낙 어린이 입맛이라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돈까스가 제일 맛있더군요.
정말 돈까스 안시켰으면
어쩔뻔...
어머니도 동생도 다 돈까스가
젤 맛있다고 엄지척!



불고기 냉면입니다.
냉면에 불고기가 사이드로 나와요.
냉면 정말 양 너무 많아요.
물론 맛있고 국물도 시원한데
먹어도 먹어도 면이 끝이 없이 나와서 ㅎ
사장님 인심이 정말 지나치게
후하네요~



불고기쌈밥정식입니다.
상추에 불고기, 쌈장, 마늘 넣고
한입에 쏘오옥~ 냠냠



수육쌈밥정식입니다.
3명이서 더군다나 2명이
여자인데 욕심이 과했어요.
수육은 나머지 3개를 먹는동안
너무 배가 불러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왜 먹지를 못하냐며 ㅎㅎ
나중에 포장용기에 넣어서
집에 가서 드시라고~
사장님 짱이요!!



배터지게 점심식사 후 시간이 남아서
근처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항했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소화를 시킬겸
쇼핑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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