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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에서 가족들과 삼계탕으로 행복한시간을!!
    일상 2021. 5.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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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 가족여행으로 양평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오늘은 유난히 맑고

    미세먼지 하나 없는 파란 하늘이 너무 기분좋네요.

     

     

    점심때쯤 양평에 있는 시골집에 도착했습니다. 

    1년만에 오는거라 너무 설레네요.

     

     

    옆집에 살고 있는 진순이(강아지)도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인사의 답례로 소세지를 잘라줍니다. 

    순진한 진순씨가 꼬리를 흔들며 다 먹어치우네요.

     

     

    오자마자 점심 준비를 합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커다란 솥에 손질한 생닭과

    양파, 대추, 인삼 등등 가득넣어줍니다.

     

     

    생각보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게 쉽지 않네요.

    2번 실패하고 3번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온몸에는 나무 타는 냄세가 진동하네요.

    힘겹게 불을 붙이고 이제 삼계탕이 완성되기만을 기다립니다.

     

     

    완성된 삼계탕 닭만 꺼냈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쥬얼이에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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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계탕을 건져낸 솥에는 찹쌀을 넣어서

    삼계탕 죽을 만들어 먹을 예정이에요.

     

     

    가족 모두가 야외 단상에 모여,

    삼계탕과 데친 갑오징어를 먹었어요.

    맑은 날씨에 야외에서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니,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집 건너편 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하는 곳이 있어, 

    고개만 돌려도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바로 길건너에는 냇가가 있는데요.

    성인남자 배꼽까지 오는 깊이인데, 아직은 추워서 못들어갔어요.

    여름에 오면 여기서 힐링해야겠습니다.

     

     

    장난꾸러기 조카들과도 함께 놀아줍니다.

    초등학생이라 만날때마다 부쩍 커가는 모습에 놀라곤하네요.

    목소리도 벌써 변성기인지, 너무 달라졌어요.

    저작권 문제로 얼굴은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하네요 ㅎㅎ

     

     

    집 안쪽 밭에서는 어르신들이 열일이십니다.

    오늘아니면 안된다면서 어두워질때까지 일하셨네요.

     

     

    오후 7시가 지나니 벌써 어두워졌습니다.

    역시 가족이 모여 함께 하는 시간은 항상 소중하고 즐겁네요.

    코로나로 외출이 줄어들어, 대인관계가 많이 소홀해질수 밖에 없는 만큼

    가족분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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