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평항에서 대하먹고 왔어요!일상 2021. 11. 6. 14:43728x90
점심에 궁평항 근처 야자수카페를 가고
저녁을 먹으러 궁평항으로 향했습니다.
처음가본 궁평항은 이쁜 산책로도 있고
갈매기도 많아서 바다느낌이 물씬 나네요궁평항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뒤쪽으로 가보니 푸드트럭이 많이 들어섰어요
여기서 새우튀김도 먹고 아메리카노도 마셨어요.노을이 지기전 궁평항 근처를 한바퀴 돌아봤어요.
노랗게 물들어 가는 하늘에 갈매기들이 끼리끼리
뭉쳐 날아다니고 바다냄세에 바람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갈매기들이 엄청 많죠?
사람들이 새우깡을 나눠주는곳에
많이들 무리지어 날고 있어요.저도 새우깡을 손으로 들고
갈매기가 낚아채기만을 기다렸는데
결국 갈매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ㅠ궁평항을 한바퀴 돌고 난 후
저녁을 먹으로 수산물시장으로 향했어요.
이때가 대하철이라 식재료를 구입하고
요리를 해주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대하가 가득 담겨져 있어요대하가 익혀져 갑니다.
회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해가는게
항상 보는거지만 신기해요.
왜 새우는 익으면 주황색으로
되는것인지.어느정도 익고 나니 역시
주황색 대하로 변신했네요산낚지도 같이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는거라 맛도 있었고
목에 걸리지 않게 꼭꼭 씹어서 먹었습니다.ㅎ한상이 어마어마 하죠?
사람들도 엄청 붐벼서 자리도 만석이었는데
테이블에 음식들도 많아서 만석이었네요 ㅎ
때마침 식사를 할때 가게 창 밖으로
석양이 보였는데 너무 이뻤어요.
마지막으로 궁평낙조길 코스를 한바퀴 돌았어요.
길도 잘되어있고 밤에 걸으니 운치도 있네요.
오늘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낼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728x90'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대창! 이렇게 맛있을 수가... (0) 2021.11.08 화성 드림아트스페이스 조랑말 이빨에 경악!!! (0) 2021.11.07 드디어 헌혈유공장 은장 받았습니다!! (0) 2021.11.01 수원화성 청룡문 데이트, 가족나들이로 딱이에요! (0) 2021.10.18 수원 바이크 카페 'GOM Cafe' (0)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