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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구경 실패 곤지암 화담숲
    일상 2021. 11.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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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가을이 다가오는 쌀쌀한 계절입니다.
    단풍 구경을 하려고 곤지암에 있는
    화담숲으로 고고 했어요.



    아쉽게도 이날은 기온도 낮고
    하늘도 어두컴컴해서 그리
    날시가 좋은 날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제일 아쉬웠던건
    너무 일찍 가서인지 단풍은
    구경도 못했다는 흑흑



    입장권은 동생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도착해서 모노레일 예약을 했습니다.
    단풍이 아직인데도 사람들이 꽤 붐볐어요.



    이곳음 음료이외에는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는 곳으로
    입장시 가방을 검사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모노레일을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간단히 밥을 먹기로 했어요.
    입구에서 오른쪽 아래로 가면
    식당과 카페가 있습니다.





    곤지암에 오면 소머리 국밥을 먹을 예정이어서
    간단하게 파전과 오뎅만 주문했어요.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면서 먹으니
    2배는 더 맛있고 너무 좋더군요.




    식사를 마친 후 예약한 모노레일 시간이
    다가와서 모노레일 타는 곳으로 향했어요.
    모노레일은 총 1, 2, 3번 3곳의
    탑승구가 있으며 탑승구 위치마다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모노레일은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출발하더군요!!굿~
    안전을 위해서 또 경치감상을 위해서
    천천히 운행합니다.



    우리는 모노레일 1번 출구에서
    3번출구까지 갔는데요.
    안에서 보이는 경치가 참 좋습니다.
    날씨가 맑고 단풍까지 보였다면
    정말 금상첨화였겠지만요^^




    3번 출구에 내려서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바로 눈앞에 이쁜 사진 스팟이 있었어요.
    어머니가 활짝 웃는 사진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단풍은 아니지만 여러 색갈의 꽃들이
    모여있어서 너무 이뻤어요.




    뒤로 보이는 산과 다리, 그리고 분수가
    한화면에 담겨서 운치있어 보입니다.




    어머니 동생 저도 이쁜 배경과 함께
    사진 찰칵!



    내려가는 도중에 만나게 된 람쥐녀석
    수줍어 하는지 얼굴을 신나게 닦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중간에 미니어쳐들도 많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출구쪽으로 내려오면 담람쥐장이 있는데
    여기서 다람쥐가 신나게 달리고 있어요
    사람들도 많이 모여서 언제까지 달리나 보는데
    정말 무한체력인듯...
    끝이 없이 계속 달립니다. 대단해요




    출구쪽으로 가려고 하니 처음에
    파전을 먹은 곳이 보이네요.
    가게에서 보는 배경과 여기서 보는 배경이
    사뭇 달라 보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해서 몸좀 녹일겸
    출구쪽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어요.
    카페도 하고 기념품도 함께 팔아요.



    실내에는 테이블과 야외 2곳에 테이블이
    있어 꽤 넓고 쾌적했어요.
    우리는 차가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했습니다.
    이제 곤지암 소머리 국밥을 먹으러
    출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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