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쏘한 한우갈비탕 우담

점심에 급 친구와 함께
갈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말로는 전부터 자주왔고
맛이 끝내준다며 저를
데리고 가줬어요.

동탄에 위치한 우담은
독채로 되어있고,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대통령수상 한우라네요.
영업시간은 저녁 11시까지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생각보다 없네요.
천장에 빛때문에 사진이
번져버렸어요.

테이블 세팅은 아주 깔끔합니다.
일단 청결, 가게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메뉴판입니다.
한우라서 그런지
가격은 역시 비싸네요^^
갈비탕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한우갈비탕(1.8) 2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깍두기, 깻잎, 김치, 젓갈
4가지입니다.

갈비탕 비쥬얼 어떠세요?
전에 먹었던 왕갈비탕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함께 온 친구는 전에는
이런 비쥬얼이 아니었는데,
많이 바뀐거 같다고
한입 먹어보더니 맛도
전과 다르다고 하더군요.
전 처음 온거라 색안경 없이
순수하게 맛을 느껴보기로
하고 먹어봤습니다.

일단 뼈를 다 바르고
갈비탕에 밥을 넣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국물도 얼큰하고 한약재료도
들어가있어 몸에 좋을꺼 같아요^^
다만 고기가 너무 질겨서
원래 한우가 이렇게 질긴건가?
하면서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왕갈비탕에
고기들은 다 부드러웠는데,
여기는 많이 질겼어요~

다 먹고 나면 수박과
매실차를 후식으로 주십니다.
친구덕분에 한우 갈비탕도
먹어보네요^^
배가 한가득입니다ㅎㅎㅎ
다만 제 돈주고 먹으러는
안올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