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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째 헌혈하고 롯데몰 아띠제에서 롤케이크 구입일상 2021. 8. 8. 11:44728x90
요새 바빠서져 헌혈하러 가기가 힘드네요.
다행히 토요일에 시간이 생겨서 오전에
28번째 헌혈을 하러 수원헌혈센터로 향했습니다.
요새 날씨가 더워서 밖에 조금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휴대용 선풍기와 수건은 필수입니다.
핸드폰으로 헌혈예약 및 전자문진을 마치고
헌혈의 집에 도착하면 바로 예약번호 발급받고
간호사선생님과 얘기하고 피검사하면 끝인데요.
오늘 선생님 자리에 있는 PC모니터에
멋있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오늘 당신의 헌혈로 누군가는 건강을 되찾게 도울거에요"
오늘 하루의 제 헌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오늘은 손을 쥐락펴락 하지 않아도 되는
기계에서 혈장혈소판을 진행했습니다.
매번 하는거지만 헌혈 주사바늘에 대한
긴장은 풀기가 어렵네요 ㅎㅎ
하지만 간호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잘 할 수 있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헌혈의 집 간호사분들은
정말 너무 친절해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선물을 주셨는데요.
슈우무라 립스틱?
집에 있는 여동생에게 투척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나서 근처에 있는
롯데몰 아띠제로 향했어요.
롯데몰 1층 입구 바로 왼쪽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여동생이 먹고 싶다는 케이크가 있어서
아띠제는 처음 가봤는데요.
아띠제에 있는 빵들은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구이바 썸머 화이트롤
원래는 스트로베리 화이트롤을 사려고 갔는데,
오후 3시가 지나서야 판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제일 비슷하게 생긴 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1,000원입니다.
금가루가 뿌려져 있어여 ㅎㅎ
생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안에 핑크색 크림은
자몽맛과 비슷했어요.
빵자체도 정말 부드럽고, 달콤했으나,
느끼한 면도 없지 않아 빵쟁이인 제가
한번에 많이 먹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베르사체랑 콜라보?
한것처럼 써있는데, 빵에도 콜라보를 하는건가요? ㅎ
빵 위에 써있긴한데 제가 잘못 이해한걸수도 있고,,,
여튼 빵쟁이인 저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꽤 신선하고 나쁘지는 않았어요~
나중에는 꼭 스트로베리 화이트롤을
먹어보겠습니다^^728x90'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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