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김동숙 칼국수 보리밥으로 든든한 한끼해결
    일상 2021. 7. 13. 08:30
    728x90

    속리산 계곡에서 놀고나니
    미친듯이 배가 고파졌습니다.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
    돌아가는 길에 음식점이 보이면
    바로 먹기로 했어요.
    나이탓인지 배가 고프니
    말도 안나오고 손도 떨리고...
    가게를 찾는게 급했습니다 ㅎ



    돌아가는 길에 큰 간판으로
    칼국수 보리밥집이 보여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나무인테리어로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신발을 벋고 들어가는데
    바닥도 깨끗해서 좋았구요.
    외진곳에 있고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손님들이 꽤 많더군요.
    그만큼 단골손님들이 많은
    곳인가봐요~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거니와
    메뉴가 많지 않아서
    결정장애 있으신분들도
    걱정없이 바로 주문 가능!
    저희는 바지락칼국수
    보리밥과 김치&고기만두 반반
    주문했습니다.



    보리밥입니다.
    보리밥위에 신선한 야채와
    된장국, 참기름, 고추장을 마구
    비벼서 건강하게 먹을수 있어요.
    보리밥의 탱글한 식감과 야채의
    아삭함, 참기름의 달콤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밥알 한톨도 안남기고 먹었어요.



    바지락칼국수는 국물도 얼큰해서
    한입먹고 속이 뻥 뚫리는것처럼
    너무 좋았습니다.



    만두는 고기, 김치 반반
    가능하니 참고해주시면 되요~
    밥먹을때 고기가 필요할꺼 같아
    만두도 함께 주문한게
    나이스 선택이었어요~



    친구와 함께 둘이서 정말
    미친듯이 허겁지겁 먹어치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배가고팠는데,
    먹고 나니 또 기분좋네요 ㅎ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맛있는 밥을 먹게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식후 티타임으로 커피를 먹었는데,
    평소에 잘 마시지 않는 밀크커피도
    왜이리 맛있던지... ㅎ
    보리밥과 칼국수 덕분에
    배고파 죽기직전이었던
    저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ㅎ
    역시 여행에는 맛있는 밥도
    필수인거 다들 아시죠?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