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고양점 첫방문기

점심식사를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 겸 집에 가는 길에 있는
고양 이마트 트레이더에 갔어요.
저는 촌놈이라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코스트콕처럼 회원카드가 있어야
되는줄로만 알고있었는데,
회원카드가 없어도 입장 및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역시
높은 천장과 넓은 매장이었어요.

역시 대용량에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기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만한곳도
없겠더라구요.

가전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세탁기와 핸드폰, 노트북등등
가격과 종류만 한번 쓰윽 보고
다른곳으로 이동~

요새 이동식 에어콘이 대세인가봐요.
실제로 본건 처음인데, 꽤 좋아보이더군요.
창문틀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실외기 설치가 애매한곳에서는 정말
유용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방안이
얼마나 차가워지는지, 정말 에어컨처럼
효과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코스트콕도 똑같지만 저는
이런데 오면 젤 먼저 가는곳이
빵코너입니다. ㅎ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빵냄세가
제 코를 너무 자극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역시 다양한 종류의 맛있어보이는
빵들이 저를 유혹합니다.
다행히? 점심을 너무 많이
먹은지라 빵의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공복에 와서
먹고싶은 빵을 다 먹어봐야겠어요.
특히 치즈케이크는 반드시!!

쇼핑을 마치고 나서 계산대
바로 앞에 있는 트레이더스 카페에서
가볍게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합니다.
피자, 음료 모두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수박주수, 아이스크림, 빅스위트 라떼
머릿수에 맞춰서 3개 주문했는데
점심에 먹은게 아직 소화가 안되었는지
아무도 마시려고 하질 않아서...
제가 혼자 꾸역꾸역 마셨어요.
덕분에 화장실을 몇번이나 ㅋ

실내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쇼핑할 맛이 나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먹고싶은
빵을 한가득 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