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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호수 한바퀴 산책했어요!
    일상 2021. 5.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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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타임을 끝내고
    소화를 시킬겸
    백운호수 한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합니다.


    명장시대 왼쪽에
    신호등을 건너면 되는데,
    보행자신호버튼을 눌러야
    신호가 바뀌니
    언제 신호가 바뀌나
    계속 기다리지 마세요^^


    횡단보도를 건너고
    100M 정도 걸으면
    백운호수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
    꼭 출발하시기 전에
    들르시길^^
    한참 가고 나서야
    화장실이 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의자 몇개가 보이는데
    모두 파란하늘과
    호수 감상에 빠져있어요.
    대한민국은 미세먼지로
    파란하늘 보기가 어려워졌죠.
    오랜만에 보는 파란하늘이
    막힌 가슴을 뻥~~
    뚤어주는거 같아요




    저 멀리 오리배가 보이네요.
    호수와 파란하늘이
    아름답습니다.
    깨끗한 나무 길을 따라
    직진해봅니다.




    길 아래로는 수풀이 많고
    멀리 보이는 산은 푸릅니다.




    호수를 주위로
    전망 좋은 가게들이 많아요.
    카페, 식당 등등
    호수를 바라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오리배들이 나란이
    줄서있습니다.
    태양빛이 뜨거워서인지
    아직 배를 타는 사람은
    없었어요.


    명장시대에서 테이크아웃한
    아메리카노와 호수를 배경으로
    한컷~




    오리배타는 매표소입니다.
    타실분들은 가격표 확인해보세요^^




    중간에 공사중으로
    산책로가 끊기는데요.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으니
    쭉 따라 가시면 됩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옛날에 자동차 극장하던
    곳을 지나게 되요.
    지금은 자동차극장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00M 정도 돌아오면
    다시 백운호수 코스
    시작입니다.


    길 중간에 사람들이
    모여서 아래를 보고있어요.
    궁금해서 확인해보니
    글쎄 엄청난 크기에
    잉어들이 한가득이었어요.
    정말 상상을 초월할 크기의
    잉어들이었습니다.
    바라보는 사람들 모두가
    함성을 ㅎㅎㅎ


    돌아온 길을 보니
    흰 다리가 보이네요.
    꽤 많이 걸어온거 같아요.
    백운호수 반정도는
    걸어온 느낌입니다.


    억새밭도 보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도
    뭔가 감성적이네요.
    계속 멍때리고 바라보게되요.




    도중에 꿀 파는 곳도
    보입니다.


    날씨 정말 좋쵸?
    산책하는 내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백운호수에서 보이는
    아파트에요.
    아파트 왼쪽으로는
    롯데 아울렛 공사가
    한창입니다.
    완공되면 이곳도
    사람들로 엄청
    붐비게 되겠죠.


    근처 논밭도 지나게 되는데,
    학으로 보이는 친구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습니다.


    어머니와 동생이
    나란히 산책하는 모습이에요.
    역시 가족보다 소중한건
    없는거 같아요.

    바쁜 일상속에서
    해결해야할 일도 많고
    스트레스에 치여
    소중한걸 바라보지 못하고
    지내시는 분들!!
    하루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가족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꼭 만들어보길 바래요.

    거대하고 화려한게 아니라도
    함께 맛있는거 먹고
    함께 이쁜 길 걸으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평범한 대화만으로도
    분명 행복해지실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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