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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혈소판혈장 완료!일상 2021. 6. 15. 08:30728x90
오늘로 25번째 혈소판혈장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5번만 더하면
은장을 받을 수 있겠어요.
2021년 올해 안으로 가능할꺼
같아서 기쁩니다^^
헌혈 종류는
"전혈" 과 "성분헌혈"
2가지로 나뉠 수 있어요.
"전혈"의 경우 응급상황이나 수술에
수혈을 하기 위해 씌여지며
2달에 한번 꼴로 받을 수 있고
10분이면 끝이 납니다.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피를 뽑는 헌혈입니다.
"성분헌혈"에는
-혈소판성분헌혈-
-혈장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총 3가지가 있어요.
이름 그대로
성분헌혈은 피는 돌려주고
혈소판만 빼느냐,
혈장만 빼느냐,
혈소판과 혈장 2개를 모두 빼느냐
차이에 있어요.
성분헌혈은 2주 후
다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전혈에 비교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어요.
성분헌혈은 수혈 시 전혈을 보충하거나
의약품 또는 연구에 씌여지곤 합니다.
헌혈소에서는 항상
혈소판과 혈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을 했어요.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의 경우
검사 및 준비시간
완료 및 휴식까지
모두 포함해서
총 90분정도는 예상하는게
좋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들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90분도
순식간에 지나가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굉장히 친절하게 해주시고,
심적으로도 굉장히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헌혈시 주사 바늘 크기가
제일 크다고 하니, 주사 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신중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혈소판혈장시에 간호사 선생님이
주사바늘을 넣어주고 계세요.
정말 친절하고 안전하게 진행해주시는거라
전혀 무섭지 않고 아프지도 않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있을때
아~ 주사바늘이 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
혈소판혈장시 기계인데
굉장히 복잡해보이죠?
피를 뽑고 다시 넣는 과정이
필요해서 그런거 같아요.
몸에서 피가 빠지고 있을때
모습이에요.
빨간부분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는게 보여요
피가 다시 몸으로 들어오고
있을때 모습이에요.
빨간부분이 왼쪽으로
돌아가는게 보여요.
그 외 다른것들
혈장, 혈소판 등도 같이
같이 분리되는 같아요.
혈소판입니다.
색갈이 노란색이네요
정확히는
백혈구여과제거성분채혈혈소판
으로 적혀있어요.
혈장입니다.
이것도 색갈이 노란색이에요.
성분채혈혈장이라고
적혀있어요.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은
혈소판, 혈장 2가지를
동시에 받습니다.
성분헌혈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혈장과 혈소판을 뺀 후
피를 몸으로 다시 돌려줄때는
항응고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항응고제에 포함되는
구연산나트륨이 때문에
입안이 얼얼한
경우가 많아요.
신기한 느낌입니다.
그럴때는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칼슘 오렌지 주스를
친절하게 빨때까지 꼽아서
주십니다.
원샷하고 나면 얼얼한 느낌이
줄어들어요~
평일 마지막 타임이라
제가 마지막이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 8시에 퇴근이라는데
저때문에 더 늦게 고생하시게
만드는거 같아 미안하네요;;;
이렇게 25번째 헌혈도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할때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굉장히 의미있고 보람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6.14 세계헌혈자의 날
이벤트로 핸드폰 받침대를 받았어요
이거 완전 좋네요!!
굿굿굿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팁인데요!!
핸드폰 어플 "레드커넥트"로
예약과 전자문진을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며 헌혈 후에
건강 상태도 체크 할 수 있는 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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