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요리 일품 파주 '콩밭뜰' 꼭 드셔보세요.

 

고양스타필드에서 볼 일을 본 후
삼송역에서 친구를 만나
파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삼송역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아버지 산소(용미리)로
갈 예정이었으나,
파주쪽에 두부 전문요리집이
많다며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파주 콩밭뜰 집입니다.
저는 처음 와봤는데,
파주에서 두부요리집으로
꽤 유명한 집이었어요.
근처에도 음식점이 꽤 많았으나,
친구소개로 콩밭뜰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연예인들
싸인이 가득했고,
가게 바깥은 주차할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요.

 

 

저희는 고민할 것 없이
2명이므로 2인세트 주문했습니다.

 

 

콩비지 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봐요.
친구가 맛이 밍밍할거라고 했는데,
저는 굉장히 담백하고
좋았어요.
간장이 없이도 먹을만했습니다.

 

 

해물순부두 찌개 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순두부와는
조금 다르더군요.
순두부보다는 콩비지에 가까운
두부였던거 같아요.
맛은 얼큰하고 괜찮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청국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냄세와 맛이 강하지 않고
된장국보다는 진하며
콩이 가득들어있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청국장은 국물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ㅎ

 

 

두부떡갈비와 두부탕수육이에요.
분명 두부로 만든건데
식감은 완전 고기에요.
처음에 당연히 고기인줄
알고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두부였다네요.
정말 두부인지 모르고 먹을정도로
일반 떡갈비, 탕수육과
맛이 똑같습니다.

 

 

만두2개입니다.
특별함이 없는
일반 만두인거 같아요.

 

 

두부김치도 너무 맛있네요.

 

 

그 외 버섯, 튀김두부, 백김치,
깍뚜기, 콩나물 반찬이 나옵니다.
건강에 좋은 두부 음식을
가득먹고도 이 구성에
24,000원이라니..
가성비가 아주 끝내주네요.

친구 덕분에 건강한 음식
배불리 먹었습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요리
콩밭뜰 꼭 한번 드셔보세요!!